‘도전천곡’ 금잔디, 휴게소 화장실 갔다가 못나온 사연…"행복해~”

사진=SBS 도전천곡

‘도전천곡’ 금잔디, “화장실 갔는데 아주머니들이 우르르” 인기 실감

‘도전천곡 금잔디’

가수 금잔디가 도전천곡에 출연해 바쁜 행사스케줄에 대해 언급했다.

금잔디는 8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전천곡'에 게스트로 출연해 "1년 동안 지구 4바퀴 정도를 돌았을 만큼 행사를 많이 뛰었다"고 말했다.

금잔디는 "나를 알아볼 것이라 생각 못하고 분장 그대로 휴게소 화장실에 갔는데 아주머니 여섯 분 정도가 나를 알아보고 화장실 앞에 서계서서 물도 못 내리고 기다린 적이 있다"며 인기 때문에 곤란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근데 그게 행복하더라. 내가 빨리 볼일을 못 보더라도 밖에서 나를 바라봐주시는 분들이 있는 거 아닌가"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MC 이휘재는 "행사가면서 본인이 메이크업하고 머리하고 뭐 먹고 정말 열심히 살더라"며 금잔디를 칭찬했다.

도전천곡 금잔디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