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설기현, '런닝맨'서 쑥스러운 재회…"지성이 보려고 나왔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6월 9일 09시 35분


코멘트
'박지성 설기현'.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박지성 설기현'.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박지성 설기현'

2002년 월드컵의 주역 박지성, 설기현 선수가 '런닝맨'에서 재회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박지성, 설기현, 차범근이 출연해 극기 훈련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설기현은 '런닝맨팀'을 상대로한 아이돌팀의 감독으로 나섰다. 설기현은 오랜만에 박지성과 재회해 쑥스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설기현은 "지성이를 너무 오랜만에 볼 수 있어서 나왔다"며 "지성이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없었다"고 털어놨다.

박지성 설기현 만남에 네티즌들은 "전설의 만남인가", "박지성 설기현 조합 보기 좋네", "2002 월드컵때가 최강이었지",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과 설기현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이날 런닝맨에서는 아이돌팀 멤버로 비스트 기광, 두준, 요섭, B1A4 바로, 비투비 민혁, 빅스 레오가 출연했다.

또 차범근은 박지성의 부탁으로 출연, 런닝맨 멤버들을 지도해 다시 한 번 전설임을 증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