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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설기현, '런닝맨'서 쑥스러운 재회…"지성이 보려고 나왔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09 10:03
2014년 6월 9일 10시 03분
입력
2014-06-09 09:35
2014년 6월 9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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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설기현'.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박지성 설기현'
2002년 월드컵의 주역 박지성, 설기현 선수가 '런닝맨'에서 재회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박지성, 설기현, 차범근이 출연해 극기 훈련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설기현은 '런닝맨팀'을 상대로한 아이돌팀의 감독으로 나섰다. 설기현은 오랜만에 박지성과 재회해 쑥스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설기현은 "지성이를 너무 오랜만에 볼 수 있어서 나왔다"며 "지성이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없었다"고 털어놨다.
박지성 설기현 만남에 네티즌들은 "전설의 만남인가", "박지성 설기현 조합 보기 좋네", "2002 월드컵때가 최강이었지",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과 설기현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이날 런닝맨에서는 아이돌팀 멤버로 비스트 기광, 두준, 요섭, B1A4 바로, 비투비 민혁, 빅스 레오가 출연했다.
또 차범근은 박지성의 부탁으로 출연, 런닝맨 멤버들을 지도해 다시 한 번 전설임을 증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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