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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유혹’으로 컴백… 네티즌 “권상우라 기대 되나?”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6-09 16:52
2014년 6월 9일 16시 52분
입력
2014-06-09 16:48
2014년 6월 9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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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동아 자료 사진.
최지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가제)'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SBS는 "최지우가 새 월화드라마 '유혹'의 여주인공 유세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최지우는 젊은 나이부터 후계자 수업을 받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그룹을 이끄는 철의 여인 유세영 역을 맡았다.
유세영은 일과 결혼한 워커홀릭답게 사랑과 결혼에는 관심 없는 캐릭터. 하지만 홍콩 출장에서 우연히 차석훈(권상우 분) 부부를 만나게 되면서 두 사람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고, 사랑을 믿지 않던 삶에 변화를 맞게된다.
최지우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수상한 가정부' 이후 약 9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데다, 화제를 모았던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함께 했던 권상우와 약 11년 만에 재회하게 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지우 드라마 '유혹'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지우 유혹, 정말 기대된다" "최지우 유혹, 권상우랑 나와서 더 기대되나?" "최지우 권상우, 기대되는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혹'은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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