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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힐링캠프 김보성, 인터뷰 중 눈물…의리 뒤 숨겨진 ‘소녀감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0 11:46
2014년 6월 10일 11시 46분
입력
2014-06-10 11:14
2014년 6월 10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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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갈무리
'힐링캠프 김보성'
‘힐링캠프’김보성이 남자다운 의리 뒤에 숨겨진 소녀감성을 드러냈다.
김보성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안재욱 김민종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김보성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민종 이야기가 나오자 눈물을 참지 못하고 화장실로 뛰어갔다더라”고 폭로했다.
이 말을 들은 김보성은 쑥스러워했고, 김민종은 “형이 참 좋은데 가끔 오버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김보성은 “민종이가 내가 잘 돼 기뻤다고 말했다더라. 또 나와 함께 ’힐링캠프’에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좋아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작가에게 이야기를 전해듣는데 선글라스에 눈물이 고여 어쩔 수 없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민종은 “김보성 형은 내가 필요할 때 어디서든 달려올 사람”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힐링캠프 김보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의리있다”, “힐링캠프 김보성 최고”, “너무 웃겨”, “저런 친구가 진국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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