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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재회 가능성 암시?…‘연락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0 16:22
2014년 6월 10일 16시 22분
입력
2014-06-10 15:42
2014년 6월 10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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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당 방송 갈무리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필리핀 대통령의 전 연인이자 필리핀의 유명 방송인 그레이스 리가 화제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한국계 필리핀 방송인 그레이스 리가 출연했다.
10살 때 부모를 따라 필리핀으로 건너온 그레이스 리는 2012년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과의 열애설로 유명세를 탔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레이스 리는 “대통령과 열애설이 터진 후 댓글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필리핀 방문 당시 스피치를 맡아 달라고 해서 (아키노 대통령과) 처음 만났다”며 “아키노 대통령과 데이트는 몇 번 했는데 열애설이 너무 크게 터지는 바람에 연인 사이로는 발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영구는 “이제는 헤어진 건가?”라고 물었고, 그레이스 리는 “나중에 다시 만날 생각이 있다. 지금도 연락하며 안부를 묻고 있다”고 재회 가능성을 암시했다.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레이스리, 대박”, “영화같네”, “다시 만난다고?”, “행복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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