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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하정우와의 연기호흡… “그냥 웃긴 분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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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0 16:09
2014년 6월 10일 16시 09분
입력
2014-06-10 16:09
2014년 6월 10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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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하정우 강동원 호흡’
영화 ‘군도’의 캐스팅 비화가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강동원은 1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감독님이 이번 영화를 구상 중일 때부터 이야기가 오갔다. 그 과정에서 이야기가 잘 통하고 마음이 잘 맞았다”면서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액션신이 힘들었을텐데 어땠냐?”라는 질문에 강동원은 “정우 형이 정말 웃겨서 즐거웠다. 그냥 웃긴 분이다”고 말했다.
이에 하정우는 “나는 웃기고 즐거운 분위기를 좋아한다. 다들 친분도 있는 배우들이어서 내 개그가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면서 “동원이도 내 개그 패턴을 잘 이해했다. 상호 신뢰가 있는 개그를 주고받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 강동원 호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나오는 영화 처음인가?”, “정말 기대된다”, “언제 개봉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활극이다.
하정우는 군도의 신 거성 도치 역을 맡았고 강동원은 그와 맞서는 백성의 적 조윤으로 출연한다.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이경영 등 초호화 배우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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