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현영
방송인 현영이 자신의 목소리 때문에 가끔 부부싸움을 한다고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현영은 “아직 (남편의) 등만 봐도 설렌다던데?”라는 MC의 질문에 “등만 봐서 설렌 것이다. 아마 얼굴 보면 화가 날 것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영은 “남편은 잘 생겼는데 막상 살다보니까 좋은 날도 있고 미운 날도 있다”며 “물론 남편이 성격도 좋고 다 좋지만 우리도 부부싸움을 가끔 한다. 목소리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 목소리가 가끔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그럴 수 있는데, 아마 매일 들으니 짜증나는 날도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현영은 2012년 3월 금융업에 종사하는 남편과 결혼했다.
‘1대 100’ 현영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1대 100’ 현영, 목소리 매력 있지”, “‘1대 100’ 현영, 목소리 신기해”, “‘1대 100’ 현영, 행복하게 사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1대 100’ 현영, KBS 2TV ‘1대 100’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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