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 위기, 안무단장 “카라 3명이 인정해줄 것 같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1일 10시 56분


베이비카라. 사진=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카라 더 비기닝' 캡처
베이비카라. 사진=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카라 더 비기닝' 캡처
베이비카라

베이비카라가 안무단장의 날카로운 지적에 고개를 숙였다.

10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카라 더 비기닝'에서 베이비카라는 미션곡 '고 고 서머' 연습에 나섰다.

이날 베이비카라의 연습을 지켜보던 안무단장은 갑자기 "'루팡' 한번 해봐"라며 연습곡을 바꿨다.

베이비카라의 '루팡' 안무를 본 안무단장의 표정은 어두워졌고, 혹평을 쏟아냈다.

안무단장은 "너희들 지난 평가 때 하나하나씩 짚어줬잖아. 다시 '루팡' 연습한 사람 있어? 없네? 실컷 평가해서 지적해 주면 그냥 듣고 흘리는 거야?"라고 물었다.

안무단장은 급기야 제작진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요청했고, 베이비카라에게 "방송하고 검색어에도 오르고 하니까 가수가 된 것 같아?"라며 "너희 이렇게 해서 2명 들어간다고 치자. 지금 카라 언니들 3명이 너희를 인정해 줄 것 같아?"라고 호되게 꾸짖었다.

이에 베이비카라는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못했다.

한편,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은 DSP미디어와 음악채널 MBC뮤직이 손잡고 만드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최종적으로 카라에 영입할 새 멤버를 뽑는다.

베이비카라. 사진=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카라 더 비기닝'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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