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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원래-김송 부부 '득남', 시험관시술 8번 끝에 결실 '7전8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1 11:13
2014년 6월 11일 11시 13분
입력
2014-06-11 11:13
2014년 6월 11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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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와 가수 김송 부부가 '7전 8기' 끝에 아이를 얻었다.
강원래의 아내 김송은 11일 오전 8시 30분 서울 강남 차병원에서 몸무게 3.95kg 남자아이를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앞서 강원래와 김송 부부는 2001년 혼인신고를 한 뒤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시험관 아기 시술을 수차례 시행한 끝에 아이를 얻었다.
강원래는 10년 간 시험관 아기 시술 8번 만에 아이를 얻었다고 밝혔다. 강원래는 언론에 "그동안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했고 시험관 아기 8번째 만에 성공했다"면서 "힘들어하는 아내에게 잘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래와 김송 부부는 결혼 10년 만에 아이를 가진데 대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아 태명을 '선물'이라고 지었다.
이에 누리꾼들도 "강원래-김송 득남, 축하할 일이다", "강원래-김송 득남, 감동적이다", "강원래-김송 득남, 진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강원래-김송 득남/S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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