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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원래-김송 부부, 결혼 13년 만에 득남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1 15:45
2014년 6월 11일 15시 45분
입력
2014-06-11 13:21
2014년 6월 11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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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득남 사진제공= 강원래 소속사
강원래 득남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와 가수 김송 부부가 득남했다.
강원래의 아내 김송은 11일 오전 8시 30분 서울 강남 차병원에서 몸무게 3.95kg의 사내 아이를 출산했다.
김송은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들을 낳았으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강원래 소속사 측은 “강원래와 김송의 언니가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출산이 이뤄졌다. 아이를 본 가족 모두 감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원래는 소속사를 통해 “김송과 아이 모두 건강하다. 이런 날이 내게 와 너무 기쁘다. 정말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송은 10일 오후 3시께 출산을 위해 매니저와 함께 병원으로 이동 중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 대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한편 강원래와 김송 부부는 2001년 혼인신고를 한 뒤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시험관 아기 시술을 수차례 시행한 끝에 아이를 얻었다.
강원래 득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원래 득남, 내가 다 기쁘다” “강원래 득남, 축하해요” “강원래 득남, 건강해서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강원래 소속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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