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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 조유진 “뱀이라도 잡아먹고 싶은 심정” 컴백소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1 14:31
2014년 6월 11일 14시 31분
입력
2014-06-11 14:29
2014년 6월 11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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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필터 조유진 “뱀이라도 잡아먹고 싶은 심정” 컴백소감
밴드 체리필터의 조유진이 컴백 소감을 전했다.
체리필터는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신곡 발표를 위한 쇼케이스 무대를 가졌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조유진은 신곡 ‘안드로메다’ 공개 후 “뱀이라도 잡아먹고 싶은 심정”이라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조유진은 “아무래도 주기적으로 카메라 앞에 서거나 활동하면 리듬에 익숙해지고 극복이 되는데, 공백 기간 곡을 만들면서 자주 돌아다니지 못했다. 일상적인 생활에도 저질체력으로 힘들었다. 운동을 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낭만고양이’로 록의 부활을 알렸던 체리필터는 2010년 7월 ‘쇼타임’ 발표 이후 4년 만에 팬들과 만나게 됐다.
신곡 ‘안드로메다’는 기존의 차트에 오른 음악과는 판이하게 다른 차별화로 무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쾌하고 발칙한 체리필터 식 음악 화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리필터 조유진 컴백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체리필터 조유진, 이 언니 이제 힘든가보다” “체리필터 조유진, 정말 오랜만에 나왔다” “체리필터 조유진, 낭만고양이 진짜 자주 들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동아닷컴 국경원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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