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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 조유진 “뱀 한 마리 잡아먹고 싶은 심정”…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6-11 16:43
2014년 6월 11일 16시 43분
입력
2014-06-11 16:38
2014년 6월 11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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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스포츠동아 자료 사진.
체리필터 멤버 조유진이 4년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체리필터는 11일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싱글앨범 '안드로메다(Andromed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조유진은 "체력적인 문제가 있다. 산에서 뱀 한 마리라도 잡아먹고 싶은 심정이다"라며 라이브 무대 고충을 말했다.
이어 "계속 작업을 하다보니 일상적인 생활도 힘든 저질 체력이 됐다. 녹음과 마스터를 끝내고 체력 회복에 집중했다. 운동도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난 사실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체리필터는 '안드로메다'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뛰어난 가창력과 연주 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체리필터 조유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체리필터 조유진, 여전히 멋지다" "체리필터 조유진, 역시 노래 잘해요" "체리필터 조유진,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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