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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여진구에 “너 내가 몇살인 줄 알아?” 돌아온 대답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2 11:29
2014년 6월 12일 11시 29분
입력
2014-06-12 10:28
2014년 6월 12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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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갈무리
'여진구 백지영'
백지영이 여진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백지영은 배우 김성령, 발레리나 강수진과 함께 ‘곱게 늙은 언니들’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자신의 신곡 ‘여전히 뜨겁게’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여진구를 언급했다.
백지영은 “여진구의 실제 나이를 몰랐다. 그런데 18살이더라. 그런데도 내게 ‘누나’라고 불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여진구에게 ‘너 내가 몇살인 줄 아느냐’고 물었다. 알고 보니 여진구 엄마와 내가 동갑이더라”며 “내게 이모라고 불러도 된다고 했는데도 끝까지 누나라고 불러주는 센스를 보이더라”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이 “예의 아니겠나?”라고 묻자 백지영은 “예의와 센스”라고 받아져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구 백지영’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마뻘이야?”, “세상에”, “여진구 예의 바르네”, “여진구 귀여워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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