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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써니 라디오서 도를 넘은 언행 논란… “몸 쓰는 것도 일종의 테크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2 14:50
2014년 6월 12일 14시 50분
입력
2014-06-12 14:44
2014년 6월 12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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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가수 쌈디가 도를 넘은 언행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쌈디는 지난 11일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의 ‘사랑의 기술’ 코너에 출연해 “술병이 나서 이틀 동안 누워있다 나왔다”면서 “우리 써니 보러왔는데 상태가 안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애 테크닉(기술)이 좋다”면서 “마음 쓰는 것도 일종의 테크닉이죠. 몸 쓰는 것도 일종의 테크닉일 수도 있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써니가 당황하여 “발 맞추며 걷고 손잡고 걷고 이런 얘기를 하셨다”며 수습했지만 쌈디는 다시 “그쵸. 뭐 뽀뽀하고 키스 어떻게 하는 줄 알고 그런거죠”라며 지나친 언행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써니는 “진짜 끈적하시다. 별 노하우도, 기술도 없으신 것 같다”고 대화를 마무리 지으려 했다.
그럼에도 쌈디는 “너 꼬시러 왔다니까 오늘? 오늘 데이트로 알았어. 나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왔다”라고 말해 듣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쌈디 써니’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쌈디, 그렇게 안 봤는데 정말 실망이다”,“쌈디, 저게 방송에서 할 말인가?”,“쌈디, 술 먹고 방송했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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