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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성령-백지영 디스전…‘외모·인기’ 승자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2 17:45
2014년 6월 12일 17시 45분
입력
2014-06-12 15:27
2014년 6월 12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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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영상 갈무리
‘라디오스타 김성령 백지영’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김성령과 가수 백지영이 은근한 디스전을 벌여 웃음을 안겼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에는 발레리나 강수진, 배우 김성령,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령이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게스트 3명을 두고 매긴 외모순위가 공개됐다. 김성령은 외모순위 1위에는 강수진, 2위에는 본인을, 3위이자 꼴등으로는 백지영을 선택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MC 윤종신은 이러한 외모순위의 이유를 설명하며 “김성령이 ‘지영이는 얼굴 고쳤잖아’라고 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MC 규현은 “우리도 알고 있지만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얘기”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백지영은 “언니라 뭐라 할 수도 없고”라고 농담했다.
백지영 역시 반격에 나섰다. 백지영은 사전 인터뷰에서 김성령에 대해 “그 언니 인기 얻은 건 얼마 안 되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내용이 공개되자 백지영은 당황하며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 요즘들어 제2의 전성기를 맞아 더 예뻐지고 더 인기도 많아졌다고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MC 김구라는 “졸부자처럼 졸스타라고 한 것 아니냐”고 물고 늘어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라디오스타 김성령 강수진 백지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곱게 늙은 동안 언니들”, “김성령 완전 재밌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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