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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성형 디스’에 백지영 “언니라서 어떻게 말할수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2 16:37
2014년 6월 12일 16시 37분
입력
2014-06-12 16:37
2014년 6월 12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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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백지영.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성령, 백지영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이 가수 백지영의 외모에 돌직구를 날렸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으로 김성령, 강수진, 백지영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김성령이 출연자들 외모 순위를 매겼다. 1위로 강수진을 꼽고 자신을 2위로 뽑았다"고 말했다.
결국 백지영은 자동으로 3위가 됐다. 이에 백지영은 좌절한 듯 테이블 위로 엎드리더니 크게 웃었다.
윤종신은 "김성령이 순위를 정하면서 '백지영은 고쳤잖아'라고 말했다. 저격수다"라고 폭로했고, 백지영은 당황한 표정으로 "김성령이 언니라서 어떻게 말할 수도 없다"고 분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수진은 "요즘 한국에서 그 정도는 보통이다"고 백지영을 위로했다. 백지영은 "나는 보통 보다는 조금 더 했다"고 털털하게 성형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령, 백지영.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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