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동물은 먹지 않지만 바다 고기는 좋아해요. 개는 사랑하지만 가죽구두를 신죠. 우유는 마시지 않지만 아이스크림은 좋아해요. 반딧불이는 아름답지만 모기는 잡아 죽여요”라고 말했다.
이어 “숲을 사랑하지만 집을 지어요. 돼지고기는 먹지 않지만 고사 때 돼지머리 앞에서는 절을 하죠.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혀 지긴 싫죠. 소박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다를 것도 없네요. 모순 덩어리 제 삶을 고백합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끈 것.
‘모순’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효리는 삶을 돌아보며 남긴 글. 누리꾼들은 1000개가 넘는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성숙한 모습이네요”,“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글 솜씨가 점점 느는 듯”,“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신혼 생활이 편한가보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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