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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20대 할머니, 안타까운 사연 공개…“모텔 청소하며 생계유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3 15:35
2014년 6월 13일 15시 35분
입력
2014-06-13 15:24
2014년 6월 13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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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시즌4 20대 할머니’
‘20대 할머니’ 문선영 씨(29)가 ‘렛미인 시즌4’을 통해 동안 미녀로 거듭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전파를 탄 스토리온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 3회는 ‘노안’을 주제로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외모로 고민하고 있는 의뢰인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3대 렛미인으로 선정된 문선영 씨는 거칠고 늘어진 피부, 검버섯처럼 보이는 수많은 점, 구부정한 자세까지 도저히 20대라고는 믿을 수 없는 할머니 같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보육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사춘기에 접어들면서부터 ‘노안’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문 씨는 다니던 직장에서 할머니 같은 인상 때문에 권고 퇴직까지 당한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후 문 씨는 갈 곳이 없어 지난 3~4년간 모텔에서 청소와 카운터 일을 하며 근근이 생활을 이어나갔다.
또한 문 씨는 윗니가 거의 없고 극심한 치통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생계를 유지하기도 힘들었던 탓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이 문 씨가 할머니 호칭을 얻게 된 가장 큰 원인이었다.
문 씨는 “솔직히 내 모습을 보면 답이 안 나온다. 미래가 없는 것 같다.”며 “그냥 죽을 때까지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할 것 같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결국 문 씨는 3대 렛미인으로 선정되며 109일 동안 메이크오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렛미인 제작진은 “문 씨의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를 위해 눈매 교정, 코, 치아 치료+교정, 거미스마일 보톡스, 턱 윤곽수술, 스마스 리프팅, 피부시술, 얼굴 리프팅, 얼굴지방이식, 가슴, 복부지방흡입이 병합됐으며 총 9477만 원이 수술비로 사용됐다.”고 밝혔다.
수술 후 확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문 씨는 “사람들과 만났을 때 예전엔 눈도 잘 못 마주치고 입도 가렸는데 이제 그런 게 없어져서 좋다”며 “더 좋은 건 아무래도 먹는 게 불편하지 않은 게 좋다. 삼겹살과 상추쌈을 가장 먹고 싶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렛미인 20대 할머니’소식에 네티즌들은 “렛미인 20대 할머니, 힘내세요”,“렛미인 시즌4 20대 할머니, 수술 잘 되서 내가 다 기쁘다”,“렛미인 20대 할머니, 행복하시길”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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