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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20대 할머니, 최귀명 남편 “너는 왜 이렇게 못 생겼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3 18:50
2014년 6월 13일 18시 50분
입력
2014-06-13 18:49
2014년 6월 13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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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렛미인' 영상 갈무리
‘렛미인 20대 할머니’
‘렛미인4’에 출연한 ‘20대 할머니’ 최귀명 씨의 처참한 사연이 방송됐다. 사연을 접한 MC들은 눈물을 보이며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케이블TV 스토리온 ‘렛미인4’ 3회에는 ‘노안’을 주제로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고민인 ‘20대 할머니’ 두 명의 의뢰인이 출연해 그간의 아픔을 털어놨다.
이날 의뢰인으로 출연한 최귀명은 27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21세의 주부지만 30대 중반으로 보여지는 외모 때문에 모두를 충격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특히 18살에 만난 남편은 ‘20대 할머니’ 처럼 변해버린 외모 때문에 최귀명에 대한 폭력, 폭언이 일상적이었다.
최귀명은 “(남편이) 다른 여자들과 비교도 한다”면서 “너는 왜 이렇게 못 생겼냐”, “왜 이렇게 더럽냐”라고 말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편이 외간 여자와 집에 와있자 화를 냈더니 얼굴을 때려서 이가 부러졌다”라고 말했다.
사연을 들은 MC 미르는 “보통 그런 사람은 사람자식이라고 안하고 개자식이라고 한다”고 눈물을 흘렸고 레이디 제인은 “쓰레기다”라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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