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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유희열 얽힌 굴욕담 공개 “원래 그런 여자 아니에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4 10:41
2014년 6월 14일 10시 41분
입력
2014-06-14 10:41
2014년 6월 14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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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캡처
'박주미'
배우 박주미가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과 얽힌 '문방구 굴욕사건'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주미는 14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둘째 아들에게 소리를 지르다 유희열과 마주친 사연을 털어놨다.
박주미는 "SBS 'K팝스타'를 즐겨본다. 유희열 씨가 정말 멋있어서 친구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창피한 기억이 있다. 문방구 앞에서 말 안 듣는 둘째 아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뒤를 돌아보니 유희열씨가 있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부끄러워서 인사도 못했다. 집에 와서 머리를 감는데 갑자기 떠올라서 괴로울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박주미는 이날 영상편지를 통해 "유희열씨, 평소에는 제가 아이들에게 화를 많이 내지 않아요. 그런 여자가 아니랍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주미는 25톤 트럭과 부딪혀 죽을 뻔 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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