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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방송 도중 눈물 흘리며… “정말 죽을 뻔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4 14:20
2014년 6월 14일 14시 20분
입력
2014-06-14 14:20
2014년 6월 14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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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박주미 눈물’
방송 도중 배우 박주미가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다.
14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박주미는 과거에 당한 끔찍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주미는 “2012년 큰 사고가 난 적이 있다. 25톤 트럭과 부딪혔다. 그 트럭에 짐이 있었다면 나는 사망했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운이 좋게 차에는 짐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당시 식도가 찢어졌는데, 피를 삼켰으면 감염돼 사망할 수도 있다고 했다. 나는 다행히 침을 삼키지 않았다”고 기억해냈다.
또한 “아이들 생각만 나더라. 남은 가족들은 생각나지 않았다. 어른들은 내가 있어도 되지만, 아이들은 안 되지 않느냐”라면서 박주미는 눈물을 흘렸다.
‘박주미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큰일날 뻔했네”, “아픈 기억이있구나”, “이제는 다 회복됐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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