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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초보운전 나나, 집앞에서 길 잃고 ‘뱅뱅’…4시간만 도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5 22:28
2014년 6월 15일 22시 28분
입력
2014-06-15 22:23
2014년 6월 15일 2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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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룸메이트' 나나
‘룸메이트’ 촬영 중 나나가 집 앞에서 길을 잃어 자동차를 타고 뱅뱅 돌았다.
애프터스쿨 나나와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은 6월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팥빙수 재료를 사기 위해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마트로 향했다.
하지만 초보운전인 나나는 출발부터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운 채로 달려 경고음을 듣고 말았다. 이때부터 무언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맴돌았지만 어쨋든 마트에 도착했다.
하지만 마트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도 순탄치 않았다. 두 사람은 내비게이션 설명을 듣으면서도 계속 길을 헤맸다.
한편 집에서 기다리던 '룸메이트' 멤버들은 나나와 송가연이 좀처럼 돌아오지 않자 걱정했다. 홍수현은 송가연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냐고 묻자 송가연은 "길을 잘못 들었다. 10분 정도 남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10분 거리 집을 못 찾고 헤매다 국민대학교 앞까지 갔다. 4시간 만에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서로 부둥켜 안고 감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룸메이트' 나나.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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