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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직PD, “김준? ‘꽃보다 남자’에서 제일 연기 못한다고 들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6 16:27
2014년 6월 16일 16시 27분
입력
2014-06-16 16:15
2014년 6월 16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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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김준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끝없는 사랑’ 김준
이현직PD가 배우 김준의 연기력을 언급했다.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제작발표회가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현직PD와 배우 황정음, 류수영, 정경호, 서효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현직PD는 2009년 방영된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김준에 대해 "사실 ‘꽃보다 남자’ F4중에서 연기를 제일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현직PD는 “그런데 리허설을 했을 때 ‘군대가 사람을 바뀌게 했구나’ 이런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현직PD는 “김준 또래의 남자 배우들이 조금 약한 느낌이 있는데 지금처럼 연기를 계속 한다면 굉장히 멋있는 남자 배우가 나타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라며 칭찬했다.
한편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대한민국의 1980년대 정치, 경제적 시대상황을 배경으로 여자 주인공의 일과 사랑을 다뤘다. 2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끝없는 사랑’ 김준 연기력을 접한 누리꾼은 “‘끝없는 사랑’ 김준, 못하긴 했지” “‘끝없는 사랑’ 김준, 얼마나 늘었을까” “‘끝없는 사랑’ 김준, 군대에 다녀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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