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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이상민 “과거와 추억을 품고 하루하루를 보낸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7 15:33
2014년 6월 17일 15시 33분
입력
2014-06-17 15:22
2014년 6월 17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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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올리브TV ‘셰어하우스’
이상민
가수 이상민이 그룹 룰라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셰어하우스’ 제작진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과거 룰라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하는 채리나와 이상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채리나는 룰라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악재나 성공 등을 털어놨다.
이상민은 “우리 때(1990년대)가 정말 가요를 좋아해 주던 시절이다. 보니까 딱 지금 내 나이가 된 30대 후반 40대 초반에 접어드는 90년대 가수 중에 우울함과 공허함이 큰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은 “나야 용기를 가지고 이런저런 방송도 하고 도전도 해보고 하지만 아직 그런 용기를 안 내거나, 그런 것에 익숙하지 못한 선후배들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과거의 기억과 추억을 가슴 속에 안고 있으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지금은 나를 찾아주는 사람이 없고, 그런 외로움과 공허함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민과 채리나가 속했던 그룹 룰라는 1994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룰라는 ‘비밀은 없어’, ‘날개 잃은 천사’, ‘프로와 아마츄어’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셰어하우스’ 이상민을 본 누리꾼들은 “이상민, 좋아했었지” “이상민, 룰라가 이렇게 됐구나” “이상민, 씁쓸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상민. 올리브TV ‘셰어하우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셰어하우스
#이상민
#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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