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이종석, 세이버 수술 강행 “초고난이도 수술?”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8일 14시 13분


세이버 수술 사진=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화면 촬영
세이버 수술 사진=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화면 촬영
세이버 수술

‘닥터 이방인’에서 이종석이 세이버 수술을 강행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17일 방송에서는 총리 수술 팀으로 선정되기 위해 세 번째 대결을 펼치는 박훈(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우대학병원 이사장 오준규(전국환 분)는 박훈이 수술할 환자가 혈액응고장애가 있다는 것을 숨겼다. 이를 몰랐던 박훈은 수술실에 들어가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됐다.

양정호(김상호 분)은 오준규에게 수술을 막고 수술을 실패하게 만들라는 지시를 받고, 수술을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훈은 “수술 안 하면 이 환자 못 산다”며 “세이버로 합니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의사들은 수술을 만류했고 박훈은 “혈액, 혈소판 충분히 준비하고 조심하면서 하면 된다”며 의지를 보였다.

한편 ‘세이버 수술’이란 초고난이도 심장 좌심실 재건술이다. 심장 겉을 절개하고 죽은 조직을 꺼내 없앤 뒤 봉합하는 수술로 위험 부담이 커 의료계에서 사장된 수술이다.

세이버 수술을 본 누리꾼들은 “세이버 수술, 천재 의사니까” “세이버 수술, 기대된다” “세이버 수술, 어떻게 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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