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다이어트에 성공해 늘씬한 몸매로 주목받은 가운데, 과거 정은지의 다이어트 계기가 화제다.
정은지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 제작발표회에서 S라인 몸매를 뽐냈다.
이날 정은지는 몸에 딱 붙는 블랙 미니 드레스와 킬힐 패션으로 군살 없는 몸매를 과시했다.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다이어트를 했다는 정은지는 지난해 7월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 파워타임'에서 다이어트 계기를 밝혔던 바 있다.
당시 정은지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찍을 때 김범 오빠 얼굴이 너무 작아 고생했다. 김범 오빠 얼굴이랑 비교되니까 저절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은지는 ‘트로트의 연인’에서 악보를 보지 못하지만 한 번 들은 멜로디와 가사를 정확하게 기억하는 재주를 지닌 최춘희 역을 맡았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모든 걸 걸고 있는 최춘희(정은지 분),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과 마성의 옴므파탈 기획사 대표 조근우(신성록 분), 최춘희의 라이벌이자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연습생 박수인(이세영 분) 등 네 남녀의 미묘한 감정선이 유쾌하게 그려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사진 = 정은지,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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