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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리틀싸이’ 황민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악성 댓글…“생각나지 않는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9 10:57
2014년 6월 19일 10시 57분
입력
2014-06-19 10:52
2014년 6월 19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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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싸이 황민우’
‘리틀싸이’ 황민우(9)가 악플에 대한 심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리틀싸이’ 황민우는 18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신곡 ‘아리아리랑’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악플에 시달렸던 과거에 대해 “이제 괜찮다”고 말했다.
황민우는 “다문화가정이라는 것에 대해 악플이 달렸지만 이는 지난 일이고 지금은 전혀 악플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다”며 “앞으로 악플이 달리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황민우는 데뷔 초 다문화 가정에서 자랐다는 이유로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황민우는 평소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싸이 삼촌 아닐까 싶다”고 답했고 “또 라이벌로 생각하는 가수는 지드래곤”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리틀싸이 황민우’ 소식에 누리꾼들은 “리틀싸이 황민우, 아이한테 악플 달다니 할 일 없는 사람 많네” , “리틀싸이 황민우,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 “리틀싸이 황민우, 마음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민우의 신곡 ‘아리아리랑’은 퓨전 국악으로 우리나라 전통 민요인 아리랑을 바탕으로 현대감각에 맞게 각색한 곡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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