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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녀시대 아닌 증거시대?”… 태연·백현, 열애설 전부터 ‘티 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9 15:52
2014년 6월 19일 15시 52분
입력
2014-06-19 15:46
2014년 6월 19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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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4개월째 ‘열애 중’이다.
태연과 백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다”고 19일 입장을 전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이 태연의 차 안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19일 오전 보도했다.
이에 대해 팬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태연과 백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를 많이 냈다”면서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을 비교했다. 실제로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이름_그룹명’으로 통일돼 쓰여 있다.
또한 태연은 열애설이 보도되기 전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어김없이 너때문에 미치겠다”라는 글과 함께 오레오 사진을 올렸다.
이에 일부 팬들은 ‘오레오’가 ‘백현’을 뜻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오레오의 흰 크림과 검은색 과자 부분이 흰 백(白)과 검을 현(玄)을 뜻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백현은 태연이 자주 쓰는 외계어(?)까지 사용해 뒤늦게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태연은 앞서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키마우스 갸힝”이라는 글과 함께 안무가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백현 역시 엑소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글을 남기며 ‘갸힝’이라고 애교를 부렸다. 이에 팬들이 백현에게 ‘갸힝’의 뜻을 물었다. 그는 ‘갸힝’은 자신이 부끄러워하는 모습이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태연과 백현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3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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