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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14회, 박민영과 하룻밤 보냈다는 것에 김명민 ‘당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0 09:08
2014년 6월 20일 09시 08분
입력
2014-06-20 08:12
2014년 6월 20일 0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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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14회 사진=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화면 촬영
‘개과천선’ 14회
‘개과천선’에서 김명민이 과거 박민영과 하룻밤을 보냈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19일 방송에서는 김석주(김명민 분)의 약혼 예물 시계를 가지고 있는 인턴 이지윤(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석주는 이지윤에게 왜 자신의 시계를 가지고 있냐고 물었다. 이지윤은 “사실 우리 집 욕실에 두고 가셨던 시계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이지윤은 “친구 결혼식장에서 만났는데 술에 취해 우리 집에 왔었다”며 “결혼식장에서 데리고 나가달라는 친구의 부탁을 받았다. 나중에 CCTV를 확인했는데 내가 끌고 온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김석주는 “CCTV는 왜 확인했냐”고 물었고 이지윤은 “강간이라고 생각해서 고소하려 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석주는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며, 도망치듯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은 김석주가 기억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생긴 오해다. 두 사람은 당시 아무 일도 없이 하룻밤을 보냈다. 김석주와 이지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개과천선’ 14회를 본 누리꾼들은 “‘개과천선’ 14회, 너무 웃겨” “‘개과천선’ 14회, 사실 아닌데” “‘개과천선’ 14회, 두 사람 잘 됐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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