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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렛미남’ 양정현 변신에 미르 “내가 오징어… ” 어떤 의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0 13:19
2014년 6월 20일 13시 19분
입력
2014-06-20 13:18
2014년 6월 20일 1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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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토리온
방송 프로그램 ‘렛미인’이 외모로 고통 받던 ‘렛미남’의 변화를 만들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렛미인4’에서는 ‘고개 숙인 남자’를 주제로 렛미남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4대 렛미인’은 양정현 씨가 선택되는 행운을 얻었다. 렛미남 양 씨는 부정교합과 주걱턱 돌출이 심해 학창 시절부터 친구들의 놀림에 상처를 안고 자랐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시작된 아래턱 돌출로 1년 반 정도 치아교정을 받았지만 가정 형편 상 치료도 중단했다.
문제는 남다른 외모만이 아니다. 부정교합으로 인해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어 살은 점점 빠졌고 렛미인 지원 당시 “몸무게가 50kg 정도”라고 밝혀 건강상의 문제도 나타났다.
이에 렛미인 닥터스는 양 씨의 긴 주걱턱을 양악수술과 V라인 수술로 21mm가량 줄이는 수술을 집도했다. 또한 작아진 얼굴과의 조화를 위해 360도 눈매 교정술과 코 수술도 동시에 실시됐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렛미남 양 씨의 변화는 충격적이다. 양 씨의 달라진 외모를 본 MC 미르는 “내가 오징어가 된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이외 다른 출연진들도 “김수현과 닮았다”, “샤이니 키 느낌이 난다”고 전했다.
한편 양정현 씨의 총 수술비용은 3635만 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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