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4대 렛미인’은 양정현 씨가 선정됐다. 렛미남 양 씨의 어린시절은 악몽의 연속이었다. 부정교합과 주걱턱 돌출이 심해 학창 시절부터 친구들의 놀림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양씨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시작된 아래턱 돌출로 1년 반 정도 치아교정을 받았지만 가정 형편 상 치료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주걱턱은 못난 외모 뿐 아니라 건강상의 문제도 일으켰다. 양 씨는 부정교합으로 인해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어 살은 점점 빠졌고 렛미인 지원 당시 “몸무게가 50kg 정도”라고 고백했다.
사연과 양 씨의 상황을 접한 렛미인 닥터스는 양 씨의 긴 주걱턱을 양악수술과 V라인 수술로 21mm가량 줄이는 수술을 집도했다. 양악수술로 작아진 얼굴과의 조화를 위해 360도 눈매 교정술과 코 수술도 동시에 집도됐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렛미남 양 씨의 변화는 말문을 막히게 했다. 양 씨의 달라진 외모를 본 MC 미르는 “내가 오징어가 된 기분”이라고 전했다. 이외 다른 출연진들도 “김수현과 닮았다”, “샤이니 키 느낌이 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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