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심경 고백,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였다” 해명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6월 20일 14시 55분


‘태연 심경 고백, 백현 열애’

소녀시대 태연이 백현과의 열애 소식에 관해 심경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소원(소녀시대 팬클럽). 오늘 저 때문에 많이 놀라시고 상처받았죠. 굳이 느끼지않아도 될 기분 느끼게해서 너무 미안하고 제가 조금 더 조심스럽지 못해서 벌어진 오늘 기사. 너무 사과하고 싶어서요. 아프게해서 미안해요. 정말”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많이 실망하고 화도 나고 미워죽겠고 답답하고 허탈하고 여러가지 기분이 들거라고 생각해요. 그거 다 받아들일 수 있고 제가 사과하고 싶어요.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좋아하고 믿고 응원하고 애썼고 힘썼을테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하던 다 다르게 들릴 수 있을거 같아요. 저를 해명하자는 게 아니라 하루라도 그만 상처 받으셨으면 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전혀 그런 의도로 게시한 게 아닌데 인스타그램에 대한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인스타에 티 나게 사진올리면서 즐겼다’ , ‘팬들을 조롱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였고 그런 목적이 아니였다고”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태연과 엑소 백현의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과 백현이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며 시작하는 단계”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이후 일부에서는 태연이 과거 SNS에 독특한 문구와 사진을 게재한 것을 두고 ‘연인에 대한 애정을 에둘려 표현하며 팬들을 조롱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태연 심경 고백’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연 심경 고백, 이젠 이해할께요” , “태연 심경 고백, 팬들 좀 진정하자”, “태연 심경 고백, 이정도까지 큰일인가?”, “응원할테니 힘내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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