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열애’ 태연, 심경 고백 후 ‘글 삭제’ 배경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0일 19시 47분


‘백현 열애’ 태연, 심경 고백 후 ‘글 삭제’ 배경은
‘태연 심경 고백’

엑소 백현과 열애중인 사실을 공개했던 태연, 그가 20일 SNS에서 심경을 고백했다가 글을 삭제했다. 태연 심경 고백에도 팬들이 거세게 비난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태연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원, 오늘 저 때문에 많이 놀라시고 상처 받았죠”라며 “굳이 느끼지 않아도 될 기분 느끼게 해서 너무 미안하고 제가 좀 더 조심스럽지 못해서 벌어진 오늘 기사. 너무 사과하고 싶어서요.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정말”이라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태연은 “많이 실망하고 화도 나고 미워죽겠고 답답하고 허탈하고 여러가지 기분이 들거라고 생각해요”라며 “그거 다 받아들일 수 있고 제가 사과하고 싶어요. 저만의 생각일 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좋아하고 및도 응원하고 애썼고 힘썼을테니까”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인스타에 티 나게 사진 올리면서 즐겼다. 팬들을 조롱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거 같아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었고 그런 목적이 아니었다고”라고 덧붙였다.

태연은 심경 고백 글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지만, 비난 댓글은 이어졌고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전날 한 매체는 태연과 백현의 심야 자동차 데이트 현장 포착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두 사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태연과 백현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라고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태연 심경 고백’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