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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룸메이트’ 나나 “악플에 상처, 가식 내려놓겠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3 13:55
2014년 6월 23일 13시 55분
입력
2014-06-23 13:55
2014년 6월 23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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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화면 촬영
'나나'
나나가 악성 댓글에 상처를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8화에는 이동욱 조세호 서강준 박민우 박봄(투애니원) 신성우 찬열(엑소) 이소라 홍수현 나나(오렌지캬라멜) 송가연 등이 홈쉐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나는 "사람들이 방송을 보면서 '노력하고 있구나'라기보단 '쟤 왜 저래' 안 좋은 반응들이 많더라. 정말 열심히 한다고 하고 있고, 진짜 자연스러운 날 보여드리려고 노력하는 건데 보시기에는 안 좋은가"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나나는 "댓글에 안 좋은 이야기가 있으면 흘려 들었는데 예능을 하게 되면서 신경이 쓰인다. 나도 사람인지라 악성댓글에 겁이 났다. 베짱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나나는 "룸메이트 안에서 가식은 찾아볼 수 없을 것 같다. 리얼 버라이어티이기 때문이다. 가식적인 부분은 내려놓고 정말 자연스럽게 다가갈 것이다.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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