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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이일화, 하차 소감 “정통사극에 대한 열망 이뤄 행복”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3 14:57
2014년 6월 23일 14시 57분
입력
2014-06-23 14:49
2014년 6월 23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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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일화.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 화면 촬영
이일화
배우 이일화가 KBS1 ‘정도전’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일화는 23일 소속사를 통해 “지난 6개월 동안, 무사히 드라마를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제작진과 동료배우들에게 감사드리고, 시청자분들의 큰 사랑에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일화는 “그동안 연기자로서 정통사극에 대한 열망이 있었는데, ‘정도전’을 통해 훌륭한 동료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며 그 바람을 이루게 돼 행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일화는 “특히 강 씨가 왕후에 오르는 즉위식 장면에선 준비 하는 과정부터 뭉클함이 더해져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이일화는 극중 이성계(유동근 분)의 둘째 부인 경처 강씨 역을 맡아 열연했다. 경처 강 씨는 ‘정도전’ 47회에서 왕후가 된 이후 음수증으로 투명하다 끝내 숨을 거뒀다.
한편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은 총 50부작으로 48회가 2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됐다.
이일화 하차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일화, 연기 정말 잘하시더라” “이일화, 재밌다” “이일화, 팔색조 매력이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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