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아나운서 “배우자 조건? 안 보는 건 말이 안 돼” 솔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3일 15시 04분


코멘트
이진 아나운서.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화면 촬영
이진 아나운서.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화면 촬영
이진 아나운서

이진 MBC 아나운서가 결혼 당시 조건을 따졌다고 고백했다.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23일 방송에서는 ‘배우자의 조건, 결혼할 때 성격이냐 VS 능력이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이재용 아나운서는 공동 MC 이진에게 “조건을 하나도 안 보고 결혼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진은 “아니다. 봤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진은 “솔직히 조건을 안 보고 결혼했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다”며 “이것저것 많이 따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진은 “꼭 집어서 뭐를 봤다거나, 예를 들어 ‘외모 하나 봤다’ 이렇게는 아니고 골고루 따져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진 아나운서는 지난해 3월 1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진 아나운서를 본 누리꾼들은 “이진 아나운서, 솔직하네” “이진 아나운서, 그래도 사람이 물건도 아니고” “이진 아나운서, 다양한 사람이 있으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