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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아직 신혼이다 보니 체력이…잘 알지 않냐” 솔직 발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3 16:50
2014년 6월 23일 16시 50분
입력
2014-06-23 15:36
2014년 6월 23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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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천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이천수
'라디오스타' 이천수가 신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유상철, 이천수, 김현욱이 출연했다.
이날 이천수는 "주전으로 활동하느냐"는 질문에 "주전으로 하고 있는데 체력이 좀 뭐랄까"라고 대답을 주저했다.
김구라가 "결혼하고 나서 아내가 잘 챙겨주지 않느냐"고 묻자 이천수는 "좋은 거 많이 먹는데도 아직 신혼이다 보니까 그런 것도 있고. 잘 아시지 않냐"라고 했다.
그러자 윤종신은 "경기에만 힘을 쓰기에는…"이라고 해 이천수를 당황케 했다.
한편 이천수는 러시아전의 박주영에 대해 "욕을 먹을 필요가 없다. 제가 봤을 때 위쪽에서부터 수비를 잘 해줘서 뒤쪽 수비가 안정이 됐던 것이다. 침착하고 안정된 경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박주영은 팀에 걸맞는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옹호했다.
사진='라디오스타' 이천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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