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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일침, 정성룡-김영권의 부진에 거침없이 하는 말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4 11:38
2014년 6월 24일 11시 38분
입력
2014-06-24 11:14
2014년 6월 24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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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일침'
MBC 해설위원 안정환이 팀을 가리지 않는 거침없는 일침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디우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2차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2대 4로 완패했다.
이날 MBC 중계를 맡은 안정환은 한국과 알제리 선수들에게 잇달아 일침했다. 안정환은 한국 대표팀 선수에는 "김영권은 공만 보나", "정성룡 골키퍼가 조금 더 나와서 수비를 해야 한다" 등 일침으로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했다.
또 안정환은 알제리 선수들이 시간을 끌며 경기장에 눕는 비매너를 보이자 "집에 가서 눕지 왜 경기장에 눕냐", "이기면 뭐하냐 매너에서 졌는데" 등 거침없는 일침으로 꾸중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한국은 1무 1패로 승점 1점을 획득하면서 H조 4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27일 벨기에를 상대로 조별예선 3차전에서 우승해야 16강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사진제공=안정환 일침/M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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