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탈퇴’ 크리스 근황 공개, 가수 아닌 배우로… ‘중국 영화 촬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4일 11시 16분


크리스, 쉬징레이 감독 SNS
크리스, 쉬징레이 감독 SNS
크리스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EXO)를 탈퇴한 크리스(본명 우이판)의 근황이 공개됐다.

영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有一個地方只有我們知道)’의 감독 쉬징레이는 24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에 “2년 만에 영화로 돌아왔다. 기다린 분들에게 알린다. 감독은 나, 주연은 우이판, 왕리쿤, 나, 장차오, 러이이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크리스는 검은 색 정장을 입고 여배우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리스는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 펑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현재 이 영화는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는 여주인공이 파혼과 할머니의 죽음을 겪은 뒤 유럽으로 떠나 만나게 된 남자와 사랑을 키우는 영화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달 5월 15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크리스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 법인 한결을 통해 SM이 연예인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보다는 원고를 부속품이나 통제의 대상으로 취급했다며 소송을 걸었고, 현재 엑소에서 탈퇴했다.

사진 = 크리스, 쉬징레이 감독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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