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남’ 주상욱, 이번엔 영화 주연…‘트로트’ 확정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6월 24일 11시 27분


배우 주상욱. 동아닷컴DB
배우 주상욱. 동아닷컴DB
배우 주상욱이 새로운 영화의 주연으로 나선다.

주상욱은 영화 ‘트로트’(감독 김기훈)의 주연을 맡아 안성기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나래픽처스는 24일 주상욱이 “극중 짐 자전거 배달꾼으로 아픈 사연을 가진 채 황학동 시장에 들어와 오직 착실히 돈만 모으는 재구 역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주상욱은 시장 사람들 사이에 스며들어 그들의 사연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펼쳐낸다.

주상욱은 “영화 속 시장 사람들의 따뜻하고 진솔한 삶 속에 버무려진 재구 역에 깊은 매력을 느꼈다”면서 “안성기 선배를 포함한 여러 중견 배우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작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 ‘트로트’는 황학동 시장 사람들의 소소한 삶과 사랑을 그리는 작품이다.

8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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