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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김재중, 친형 이범수에게 “제발 눈 좀 떠” 폭풍오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4 14:48
2014년 6월 24일 14시 48분
입력
2014-06-24 14:42
2014년 6월 24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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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오열 사진=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화면 촬영
김재중 오열
‘트라이앵글’에서 김재중이 친형 이범수가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사실에 오열했다.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23일 방송에서는 괴한의 습격을 받아 혼수상태에 빠진 장동수(이범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달(김재중 분)은 장동수가 자신의 친형이라는 사실을 알고 전화를 걸었다. 장동수는 허영달과 전화 통화를 하던 중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다.
장동수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깨어나지 못했다. 과다 출혈로 수혈을 했지만 그 피가 거부반응을 일으켰던 것.
허영달은 장동수가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반장님은 내가 누군지 모르잖아. 허영달이가 동철인지 모르는 거잖아”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허영달은 “반장님 좀 깨봐라. 나 반장님한테 할 말 있다. 왜 나하고 동우만 놔두고 그렇게 떠났던 거냐. 내가 동우를 지키지 못해서 미안하단 말도 못했는데 왜 이러고 계시냐. 제발 눈 좀 떠보라”고 오열했다.
김재중 오열을 본 누리꾼들은 “김재중 오열, 슬프다” “김재중 오열, 시청률이 왜 잘 안나올까” “김재중 오열, 나도 울컥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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