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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성매매 혐의’ 성현아, 금전적 이유로 ‘명품가방·예물 처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4 15:20
2014년 6월 24일 15시 20분
입력
2014-06-24 15:12
2014년 6월 24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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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DB.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가 남편과 별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성현아의 지인은 여성지 우먼센스 5월호에 “성현아가 남편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기울어져 결국 파산 직전에 이르렀다고 했다. 1년 6개월 전부터는 성현아와 별거에 들어갔고 현재는 연락이 끊긴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성현아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기에 이번 재판에서 변호사를 선임하기 위해 명품 가방과 시계, 예물 등을 처분했다”고 전했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당시 성현아는 2010년 2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가진 후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법원은 성현아의 유죄를 인정, 5000만 원의 벌금을 내렸다. 하지만 이후 성현아는 무죄를 주장하며 지난달 16일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5차 공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 2부는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 원을 구형, 선고 일정을 오는 8월 8일 오전 10시로 확정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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