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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女골수팬, 서태지 자택 침입…‘만삭’ 이은성 신고로 체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4 18:01
2014년 6월 24일 18시 01분
입력
2014-06-24 16:41
2014년 6월 24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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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은성’. 사진출처= 서태지컴퍼니
‘서태지 이은성’
가수 서태지의 10년 골수팬이 서태지-이은성 부부 자택 차고에 침입해 체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4일 “가수 서태지-이은성 부부의 자택에 침입한 혐의로 이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서태지의 팬으로 알려진 이모 씨는 서태지의 자택 차고에 침입, 서태지 차량에 타 있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 씨는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이 귀가 후 차고 문을 여는 순간 그 안으로 뛰어들어갔고, 이에 이은성이 차고 문을 닫아 이 씨를 가둔 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는 10년 전부터 서태지의 골수팬이었다”며 “최근 수차례 서태지의 집 앞을 찾아왔었다”고 말했다.
서태지는 이 씨에 대해 선처를 부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다.
서태지 이은성 자택 침입 사건에 네티즌들은 “놀랐겠다”, “헉!”, “서태지 이은성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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