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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사생활 유포, 좌시하지 않을 것”…설리 측 반응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5 16:24
2014년 6월 25일 16시 24분
입력
2014-06-25 16:24
2014년 6월 25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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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설리. 사진=동아닷컴DB
'최자-설리'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최자(34)와 14세 연하인 에프엑스 설리(20)의 열애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근 최자가 분실한 지갑 안에 있던 설리와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 대대적으로 공개 된 것.
24일 오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누군가가 주운 최자의 지갑'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 지갑에는 최자와 설리로 추정되는 연인이 애정표현을 하며 찍은 사진이 부착돼 있고, 설리의 행사장 사진도 있다. 여기에는 '돈 작작 써'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에 대해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쳐측은 25일 "인터넷에 공개된 지갑은 최근 잃어버린 최자 본인의 지갑이 맞다"면서 "그러나 지갑 속 사진은 아티스트의 사생활 영역"이라고 말했다.
아메바컬쳐 측은 "인터넷에 사진을 공개하는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유포한 부분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앞서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9월 나란히 손을 잡고 산책하는 동영상이 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공개되면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당시 최자와 설리의 소속사 측은 모두 열애설을 부인하며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최자-설리.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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