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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곽동연 “김동현 전화요금 19만원? 내 한 달 생활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6 09:37
2014년 6월 26일 09시 37분
입력
2014-06-26 09:33
2014년 6월 26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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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 /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곽동연, 김동현'
김구라의 아들 아역스타 김동현(16)의 손 큰 씀씀이에 배우 곽동연(17)이 크게 놀랐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아역배우 곽동연, 김유정, 김동현, 노태엽이 출연해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MC들은 김유정이 '라디오스타' 작가들에게 직접 전화를 했는데 작가들이 김유정의 휴대폰 요금을 걱정해 다시 전화를 걸었다는 사연을 전했다. 하지만 MC들은 작가들에게 "유정이가 더 잘 번다"고 폭로했다. 김유정은 "데이터 프리 요금제를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아들 김동현이 한 달 휴대폰 요금으로 19만원이 나온다고 폭로했다.
김동현은 "축구게임을 하다가 선수를 강화 시켰는데 그 강화가 터졌다"고 해맑게 말했다.
이를 듣던 곽동연은 곰곰히 생각에 잠기더니 "난 와이파이로 쓴다"며 "19만원이면 내 한 달 생활비다"고 털어놨다.
이어 "자취 4년차인데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생활력이 강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김동현에게 "좀 각성해라"라고 말했고, 김동현은 "각성? 게임 용어 같다. 각성하면 막 변신하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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