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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결혼에 ‘막영애’ 노처녀 ‘영애씨’는 어떻게 되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6 11:31
2014년 6월 26일 11시 31분
입력
2014-06-26 11:21
2014년 6월 26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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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결혼'
개그우먼 출신 배우 김현숙이 '7월의 신부'가 된다.
그러면서 김현숙 주연의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 시리즈의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김현숙은 2007년 4월 방영된 '막영애 시즌1'부터 현재 방영 중인 '막영애 시즌13'까지 주인공으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막영애' 시리즈는 노처녀 영애(김현숙)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애환을 코믹하게 풀어내 호평을 받고 있다.
김현숙의 '막영애' 시리즈는 시즌제가 활성화되지 못한 드라마 환경에서 13번째 시즌까지 이어온 장수 드라마다. 국내 최초이자 최장 기간 방영된 시리즈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김현숙이 '영애화'되면서 현실의 결혼 소식이 캐릭터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제작진은 '막영애' 시즌14 제작 여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현숙은 7월 12일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현숙은 '막영애 시즌13' 촬영을 마친 뒤 결혼한다.
사진제공=김현숙 결혼/QTV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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