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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김호정, “너무 큰 가슴 때문에 매일 죽고 싶다는 생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7 14:22
2014년 6월 27일 14시 22분
입력
2014-06-27 13:50
2014년 6월 27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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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김호정 사진=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 화면 촬영
‘렛미인’ 김호정
큰 가슴으로 놀림 및 성추행을 당했던 김호정 씨가 아름다운 외모로 변신했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 26일 방송에서는 ‘상처 받은 가슴’을 주제로 가슴이 너무 크거나 작아 고생해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호정 씨는 큰 가슴 때문에 고통을 받았다며 “(사람들이) 젖소라고 놀렸다. 나도 예쁘게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김호정 씨는 학창시절 큰 가슴 때문에 알몸 동영상이 찍히고, 그것이 유출돼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했다. 김호정 씨는 “마음속으로는 매일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김호정 씨는 ‘렛미인 시즌4’ 4대 렛미인으로 선정돼 아름다운 외모로 거듭났다. 김호정 씨는 80일 만에 20kg를 감량해 볼륨있는 C컵 몸매로 변신했다.
김호정 씨는 수술 후 자신의 모습을 보며 “진짜 저 안 같은데. 저 오늘부로 출생신고 다시 해야겠어요”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렛미인’ 김호정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렛미인’ 김호정, 정말 너무하다” “‘렛미인’ 김호정, 행복해보인다” “‘렛미인’ 김호정, 힘들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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