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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애란, 조우종 조항리 스킨십 차별? “불쾌 우종, 항리는 OK”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7 18:04
2014년 6월 27일 18시 04분
입력
2014-06-27 16:07
2014년 6월 27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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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해피투게더3’ 영상 갈무리
'조항리 조우종'
KBS 가애란 아나운서가 조우종 조항리의 스킨십에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아나운서 특집으로 KBS 아나운서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가애란과 법적으로 휘말릴 뻔한 적이 있다. 가애란에게 다가가 격려하려고 터치했는데 ‘이런 식으로 하면 신고할 겁니다’라고 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가애란은 “내가 한 말이 아니다. 지나가던 팀장님이 조우종에게 ‘저렇게 손목을 잡았으면 둘 중에 하나를 가야 한다. 감옥을 가든지 장가를 가든지’라고 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돋고 있던 조항리는 “가애란이 남자 아나운서들의 터치를 꺼리는 건 유명하다. 그런데 어느 날 내가 지나가다 가애란과 실수로 부딪힌 적이 있어 긴장했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애란은 조항리의 스킨십에 대해 “입사 후 처음으로 불쾌하지 않은 경우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MC 유재석은 조우종에게 ‘불쾌 우종’이라는 별칭을 붙여줘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종 조항리’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우종 섭섭하겠다”, “조항리보다 조우종이 좋은데”, “가애란 너무 예민한 것 아냐?”, “그렇게 말하면 조우종은 뭐가 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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