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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우리 집 관광 코스 아냐…수십 차례 초인종에 고통”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8 21:21
2014년 6월 28일 21시 21분
입력
2014-06-28 14:05
2014년 6월 28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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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사진=이효리 블로그
출처= 이효리 블로그
이효리
가수 이효리가 집까지 찾아오는 일부 관광객들에 대한 고충을 호소했다.
이효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친애하는 제주 관광객 여러분들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관광 코스가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가족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많으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효리는 "참고로 저희 집은 대문 밖에선 나무에 가려 집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힘들게 오셔도 헛걸음만 하실 수 있어요. 제가 블로그에 더 사진도 많이 올리고 할 테니 서운해 마세요"라고 거듭 부탁했다.
현재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제주도에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특히 이효리는 블로그를 통해 일상 모습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해 주목을 받았다.
이효리 트위터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정말 스트레스 받겠다" "이효리 팬들, 집 말고 블로그 방문하길" "이효리, 블로그 때문에 팬들이 더 몰려드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 사진=이효리 블로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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