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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블로그에 고충 토로 “죄송하지만 관광 코스 아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8 15:30
2014년 6월 28일 15시 30분
입력
2014-06-28 15:17
2014년 6월 28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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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효리 블로그
‘이효리 블로그’
블로그 활동을 활발히 하는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 자택에 찾아오는 일부 관광객에 대한 고충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친애하는 제주 관광객 여러분들.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관광 코스가 아닙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가족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많으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꾸벅. -소길댁 올림”이라고 답했다.
이효리는 또 “참고로 저희 집은 대문 밖에선 나무에 가려 집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라며 ”힘들게 오셔도 헛걸음만 하실 수 있어요. 제가 블로그에 더 사진도 많이 올리고 할 테니. 서운해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블로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면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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